[GBS방송 영상뉴스-차범준 편집국장]

 순천시-순천바이오센터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스타트

순천바이오센터 이사회 개최, 새로운 도약 다짐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주)바다품애 ‘기술이전 협약식’ 진행

새싹인삼 스마트팜 재배 표준화 배양액 ‘스마트 켈프 GO’ 개발 성공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하 순천바이오센터)가 지난 7월 최종 선정된 300억 원 규모의 전라남도 대규모 프로젝트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재배 배양액을 개발해냄으로서 사업의 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9월 20일 오후, 순천시 생태비지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순천시 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물전환 산업 111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승주읍 일원 생물전환 그린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순천바이오센터는 임시이사회 개최 이후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 ‘유망기술 Scale-up 사업’에 선정되어 연구 개발된 다시마 배양액 제조 기술과 관련해 전남 완도군에 소재한 ‘(주)바다품애’ 기업과 ‘다시마 발효 배양액을 포함하는 스마트팜 새싹인삼 재배용 양액 조성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순천바이오센터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식과 관련해 새싹인삼 특화 다시마 배양액을 사용하면 새싹인삼의 특정 사포닌의 증폭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시중에 식용으로 유통되는 새싹인삼과는 다르게 미생물을 통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표준화 원료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며 기술이전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이사회 및 협약식 체결과 관련해 이번에 성공한 새싹인삼 스마트팜 재배 표준화 배양액 제조 기술은 향후 진행될 전남형 균형발전 300 사업인 ‘생물전환 산업 111프로젝트’의 초석이 될 것이며, 순천시 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