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방송 영상뉴스-차범준 편집국장]

순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확장전략 수립 ‘전문가 토론회’ 개최

바이오 전문가, 기업, 관련부서 공무원 참석, 주제발표 및 토론 진행

순천시가 2월 26일 오후 2시 승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순천 바이오산업 육성 및 확장전략 수립을 위한 ’바이오산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순천시 바이오 산업화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승주 바이오산업 전진기지 구축에 담길 핵심 사업들의 발전 방향 등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바이오 기업, 지역대학, 관련 부서 공무원 등 모두 40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토론회는 1부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전략, 바이오 핵심기술인 스마트챔버, GMP, 지식산업센터 등 순천시 바이오산업 연계 및 차별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순천시 글로컬대학30 연계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순천시 미래산업국장 백운석]

[인터뷰-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 황학종]

[인터뷰-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산업개발국장 박경욱]

1부 각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순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확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바이오산업은 단기간에 성과 도출이 어려운 산업이지만 순천시가 기회를 창출하고 조기 성공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목표 방향성을 확인하며 전략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토론회를 진행한 순천시 신성장산업과는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함으로서 소득을 창출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세부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주군청 일원 바이오산업 거점 사업은 전라남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와 중기부 선정 30개 기업이 입주하여 저렴한 임대료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글로컬대학 30연계 순천대의 승주 바이오 지산학캠퍼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